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깨끗한 금강 지키기 앞장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깨끗한 금강 지키기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15 13: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신흥초 5학년 어린이, 교사 40여명 대전 시설관리공단 하수처리장 견학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도정자)는 금강유역환경청(청장 김동진)후원으로 12일 원신흥초등학교(교장 황미자) 5학년 어린이와 교사를 포함한 40여명과 함께 원촌동에 위치한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 하수처리장을 견학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현장 견학 프로그램 진행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대전 하수처리장은 총 40만 4,000㎡ 부지에 57개 동 6만 8,000㎡의 시설을 통해 하루 90만t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으며, 하천 자연생태계 보전, 수인성 전염병 예방 등 깨끗한 물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원신흥초등학교 어린이들은 수질오염 예방 교육 후 하수 중에 가라앉은 찌꺼기를 분리 처리하는 침전지와 미생물을 이용하여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생물반응조 등을 둘러봤다.

대전 원신흥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40여명

도정자 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은 “오늘 견학을 통해 집에서 사용한 더러운 물이 하수관을 통하여 처리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오수처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물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물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수질오염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