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종시의회 임시회 개회, “의정활동” 돌입
16일 세종시의회 임시회 개회, “의정활동” 돌입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7.1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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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간 예산안 4,조례안 29, 동의안 4, 기타 9건 등의 심의

본격적인 의회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 제50회 임시회가 16일 열렸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시민 여러분이 선택한 것은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이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세종특별자치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거듭나고, 나아가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져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 시민 여러분의 뜻이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엄중한 시민의 기대와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세종시의회는 언제나 눈과 귀를 열어 두고 시민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충실한 대변자이자 혁신과 변화의 동력으로서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세종시의회 제50회 임시회

이번 임시회는 이달 31일까지 16일간 예산안 4, 조례안 29, 동의안 4, 기타 9건 등의 심의와 집행부의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 운용변경계획안, 주요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회의록 서명의원는 박성수, 박용희 의원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 기간은 8월29일 부터 9월5일 8일간 실시 하기로 결정했다.

이춘희 세종시장

이춘희 세종시장은 “세종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예산보다 1,192억원(7.9%)이 증가한 1조 6,225억원 규모로 정부의 청년일자리사업에 대한 대응투자, 지역 간 균형발전, 시민과의 대화 등에서 제기된 생활불편사업 등 현안 수요와, 추가 교부된 국비사업, 조직개편에 따른 인건비 등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균형발전과 시민 여러분의 품격 있는 삶을 위해 사업의 타당성 등을 꼼꼼히 살펴 예산을 편성하였으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허투루 쓰지 않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세종시교육청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본예산 7023억원보다 3307억원(47.1%) 증가한 1조 330억원 규모로 학교 신.증설 및 이전 재배치, 교육환경 개선, 직속기관 신설 재원 확보, 지방채 상환을 통한 교육재정 건전성 강화”등으로 꼽았다.

여기에 “교육환경 변화에 맞추어 특화된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잘 가르치고 잘 배우기 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여 교육청이 추구하는 미래교육, 책임교육, 혁신교육을 위해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재정운용 효율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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