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흥원, SR과 지역콘텐츠 프로모션 진행
한국콘텐츠흥원, SR과 지역콘텐츠 프로모션 진행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7.17 1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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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SRT 수서역사에서 지역콘텐츠 홍보관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은 17일부터 SRT수서역에서 지역콘텐츠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 프로모션을 운영한다.

SRT수서역 지하 1층 공유가치 상설홍보관

한콘진은 지역기반 콘텐츠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SR과 손잡고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 24일까지 진행되는 1차 프로모션 기간 동안 SRT수서역 지하 1층에서는 다양한 지역 특화 캐릭터와 풍성한 이벤트를 만나볼 수 있다.

SRT 공유가치 상설홍보관(CSV LAB)에서는 ▲제주 ‘거신대전’▲청주 ‘아홉계곡의 보물’ ▲고양 ‘고야 패밀리’등 한콘진 지역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발굴한 대표 콘텐츠 총 16개가 관람객들을 반긴다. 이어 광주‘이야기 배달부 동개비’, 부산 ‘부산언니패밀리’ 등으로 구성된 포토존에서 함께 촬영한 사진과 해시태그를 SNS에 업로드하면 ‘2018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입장권과 마스크팩 등 경품을 증정한다.

SRT수서역 지하 1층에 조성된 지역특화 캐릭터 포토존

7월 말부터는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 2층 무빙워크 공간을 활용, 친숙한 웹툰과 캐릭터를 통해 방문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VR체험존을 구축해 8월 말까지 방문객들이 직접 지역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즐길 거리를 마련한다.

한콘진과 ㈜SR은 향후에도 긴밀한 업무 협력을 통해 지역콘텐츠를 비롯, 국내 우수 콘텐츠를 활용한 프로모션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한콘진은 올해 ▲지역전략사업 특화과제 지원 사업 ▲지역 활용형 VR·AR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지역특화 스토리 프로젝트 지원 사업 ▲콘텐츠 누림터 조성 사업에 총 11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45개 과제를 선정했다. 단순한 제작지원이 아닌 콘텐츠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1:1 멘토링 제공, 네트워킹 데이 개최, 전시 참가 지원 등 다양한 후속 지원 사업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김일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콘텐츠진흥단장은 “지역콘텐츠의 인지도를 높이고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이번 홍보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콘텐츠산업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산업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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