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제4차 본회의 회부 예정
대전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인식)는 20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18년도 제1회 대전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의결했다.
교육감이 제출한 2018년도 제1회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도 기정예산액 대비 8.2%인 1552억 4700만 원이 증액된 2조 584억 7100만 원으로 원안대로 심의·의결하고 25일 제4차 본회의에 회부될 예정이다.
오늘 열린 교육청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윤종명 의원(더불어민주당, 동구 3)는 "최근 심각해지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교육환경 보호를 위한 공기청정기 임대사업에 대해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며, 실효성과 장기 임차에 대한 문제점, 추가적 피해에 대한 우려가 여전한 만큼, 근본적인 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하라"고 요청했다.
김찬술 의원(더불어민주당, 대덕구 2)은 "학교시설 개선 사업에 있어 원도심과 신도심간에 재정지원 격차가 심화되고 공립과 사립학교 간 학교시설 노후도 많은 차이가 난다"며, "대전지역 내 학생들이 동등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여건조성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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