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는 대흥동 문화예술의 거리, 으능정이 문화의 거리를 대상으로 관광 명소화를 위한 스토리가 있는 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대전 문화예술의 거리 스토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공고를 다음달 20일까지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대전 문화예술의 거리 스토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은 지역예술인, 대학생 등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크기나 소재 제한 없이 디자인 제안이 가능하며 더 나아가 첨단 ICT, 미디어 아트, 증강현실기법을 활용한 디자인 제안도 가능하다.

대전마케팅공사 최철규 사장은 “금번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원도심 관광 명소화를 위한 테마 조형물 설치를 통해 감성 있는 도시여행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관광 활성화를 통한 방문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대전 문화예술의 거리 스토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은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접수를 받고 주제 적합성, 독창성, 기능성 등을 심사하여 최종 우수작을 선정하게 된다. 영예의 대상 수상자는 상장과 7백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며, 선정된 우수작품을은 원도심에 연내에 설치 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 문화예술의 거리 스토리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참여를 원할 경우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행정정보-시정소식과 대전마케팅공사 홈페이지 알림마당-공지사항에서 신청서 등 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고 다음달 21일부터 23일까지 방문 및 우편접수가 가능하다.

김용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