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어린이 안심 등교 팔 걷어붙여
대덕구, 어린이 안심 등교 팔 걷어붙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7.29 13: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어린이집 대상, 통학차량 안전관리 점검과 아동학대예방 등 긴급 교육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른 통학버스 내 갇힘 사고와 아동학대 등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어린이 안심 등교 팔 걷어붙인 대덕구 박정현 구청장

지난 27일 구는 구청 중회의실에서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긴급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특히 통학차량 안전관리규정 준수, 영유아에 대상 폭염대비 조치, 아동학대 예방교육방법 등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긴급교육 실시

구는 이에 앞서 지난 27일까지 5일간 11개조의 점검반을 구성해 127곳의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한 안전관리실태와 규정준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어린이 안심 등교 팔 걷어붙인 대덕구(통학차량 점검)

전덕표 경제복지국장은 “최근 잇따르는 어린이집 안전사고와 아동학대 사건들로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들의 불안감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긴급교육과 어린이집 통학차량 일제 점검을 통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