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업재해 대책상황실’ 운영
청양군, 폭염 장기화에 따른 ‘농업재해 대책상황실’ 운영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8.06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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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 피해 사전예방과 긴급 상황접수는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 실시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최근 폭염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한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을 군 농업지원과 내 설치‧운영하기로 했다.

농업 재해 대책상황실 운영

농업재해 대책상황실은 관내 농작물 피해 사전예방과 긴급 상황접수는 물론 휴일에도 비상근무를 실시하며 피해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10일 이후 현재까지 강우가 없어 밭작물의 고사 및 시들음이 우려됨에 따라 피해 저감을 위한 스프링클러 및 호스 1820개를 예비비로 편성해 지난 3일부터 긴급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수요 및 실태조사를 통해 필요한 영농자재를 적기에 공급하도록 해 폭염종료시까지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용만 농업지원과장은 “폭염 및 가뭄피해로 농산물 생산량이 전국적으로 감소해 가격이 치솟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다가오는 9월 청양고추‧구기자축제에 영향이 미치지 않도록 농산물 가격 및 공급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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