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포획활동으로 농작물 피해 최소화
계룡시는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해야생동물 포획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피해방지단은 금년 11월까지 수렵금지구역을 제외한 시 전역에서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 포획활동을 펼친다.
시는 6일 환경위생과 사무실에서 피해방지단을 대상으로 총기사고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각 면‧동을 통해 농가에 피해방지단 운영 및 유해야생동물 주민 대처요령 등을 홍보했다.
유해야생동물 포획절차는 농가가 야생동물 출현 및 피해내역을 관할 면‧동, 환경위생과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신속히 출동해 포획활동을 하며 피해가 심한 지역은 피해방지단 합동포획으로 피해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서정권 환경위생과장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의 운영으로 농작물 피해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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