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이상민·조승래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 논의
추미애·이상민·조승래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 논의
  • 김용우 기자
  • 승인 2018.08.07 15: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7일 대전 연구개발특구서 일자리 창출 간담회 개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상민·조승래 의원이 7일 오전 연구개발특구에서 '과학기술을 통한 혁신성장 및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열고 과학기술기반 고급 일자리 창출에 대해 논의했다.

(왼쪽부터) 조승래 의원,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추미애 대표, 이상민 의원

이날 행사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상민·조승래 의원,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 원광연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박천홍 대덕특구기관장협의회 회장, 노정혜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등 창업지원기관 및 기업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추 대표와 민주당 관계자들은 연구개발특구 일자리 창출 현황을 점검하고 과학기술혁신 및 사업화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먼저 추 대표는 지난 5일 대전시당위원장에 선출된 조승래 의원에게 축하 메시지를 건네며 대전을 다시 찾은 이유로 "국민들의 새로운 성장 동력 갈증 때문"이라고 밝혔다.

추 대표는 "국민들은 혁신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요구하고 있다. 새로운 과학 에너지가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곳으로 재탄생해야 된다는 것에 많은 공감이 있다. 그러한 관심과 응원을 정치권이 보내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추 대표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혁신성장에 대한 무한한 응원과 격려가 있다"며 "그 혁신성장의 원천은 과학에서 비롯된다"고 덧붙였다.

조승래, 이상민 의원이 과학기술 관련 일자리 창출 간담회를 청취하고 있다.

그는 특히 "문재인 정권 출발부터 남북관계 개선, 적폐청산에 정신이 없었지만 이제 제대로 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무 준비 없이 뛰어드는 생계형 창업, 막다른 골목길의 창업이 아닌 과학기술인이 우리 사회에 신 성장에너지로 공급하는 것을 상용화, 실용화해서 창업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이날 연구특구 일정은 마친 추 대표와 이상민·조승래 의원은 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한국형 발사체 엔진시험발사 준비단을 격려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