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 폭염과 가뭄피해 영농현장 점검
구본영 천안시장, 폭염과 가뭄피해 영농현장 점검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11 18: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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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과수 농가를 찾아 물주기 작업 동참 등 농민 위로

구본영 천안시장이 10일 연일 폭염과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방문하는 등 영농현장 점검에 나섰다.

구본영 천안시장, 살수차 대동해 직접 농작물에 물을 주는 작업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구 시장은 천안시가 폭염피해 농작물에 급수를 지원하고 있는 직산읍 손기룡(77) 씨의 농가를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살수차를 대동해 직접 농작물에 물을 주는 작업에 동참했다.

또 천안 대표 특산물 신고배를 재배하는 김용대(63) 씨의 영농현장도 찾아 농민을 위로하고 장비를 총동원해 가뭄 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직산읍 손기룡(77) 씨의 농가 방문

구 시장은 11일“기록적인 폭염으로 농민들이 어려운 가운데 인명·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47농가 12.6ha에 살수차 76대(1일 4대)와 산불진화차 2대, 조립식물탱크 45개를 지원해 폭염 종료시까지 농작물에 살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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