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아이샤 부하리 나이지리아 영부인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선문대, 아이샤 부하리 나이지리아 영부인에게 명예박사학위 수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13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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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아동의 건강과 복지 및 인권 신장 노력

선문대학교(총장 황선조)는 13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아이샤 부하리(Aisha Muhammadu Buhari) 나이지리아 영부인에게 명예박사학위(행정학)를 수여했다.

학위 수여 중인 황선조 총장과 아이샤 부하리 영부인.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이샤 부하리는 영부인은 2015년 미래보장 프로그램(Future Assured Programme)을 설립해 여성과 아동의 건강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또한 국제 활동을 통해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및 교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수여받게 됐다.

아이샤 부하리 영부인은 1971년 2월 17일 나이지리아 아다마와 주에서 태어났다. 할아버지는 초대 국방부장관이다.

영부인이 된 후 세계여성콘퍼런스 등에서 소녀들의 조혼, 성적 학대, 성매매 등에 대한 규제법안 발의가 필요하다 강조했으며, 여성과 아동의 인권 보호, 17세 이하 소녀들의 결혼 금지 및 고등교육의 의무를 주장하는 등의 운동을 펼쳐왔다.

아이샤 부하리 주요 활동

▲2014년 기술교육을 위한 국가 위원회(NBTE) 컨설턴트 활동

▲2015년 여성과 아동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한 미래 보장 프로그램(Future Assured Programme) 설립

▲2015년 소외 계층의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교육 지원 프로그램(YEEP) 운영

▲2017년 U.N. 명예 대사 위촉[HIV 양성 임산부의 수직감염 예방(PM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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