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도전' 황명선, 19일 출판기념회 예고
'최고위 도전' 황명선, 19일 출판기념회 예고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8.14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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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논산문화원, 자치분권 앞세워 지지세 확산 노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도전에 나선 황명선 논산시장이 또 한 번 출판기념회를 열고 세몰이에 나선다.

황명선 논산시장

황 시장은 오는 19일 오후 논산문화원에서 자신의 저서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열고 자치분권에 대한 자신의 신념을 밝히며 지지세 확산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황 시장은 "이번 저서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는 자치분권이 새로운 대한민국, 더 좋은 민주주의로 가는 여정에서 중요한 역사적 과제이며, 특히 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 모델이 가지는 의미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책에서 "주민의 입장에서 정부가 모두 같지만 지방정부는 주민을 직접 만나는 실체적 현장 정부로 충분한 권한을 갖고 그 책임과 역할을 높일 수 있는 분권의 구조와 로드맵이 짜여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또한 노무현대통령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한국지방자치학회 부회장을 지낸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를 논산시정에 녹여내 그 내용을 관념이나 이론의 당위가 아닌, 풀뿌리 현장에서 체득한 구체적이고 실사구시적인 신념을 책 구석구석에 담아냈다.

황 시장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의 변화에 보탬이 될 수 있다면, 그것이 역사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며, “이런 저의 가슴 따뜻한 포부가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 선거가 중반전으로 돌입한 가운데 황 시장은 전국 곳곳을 다니며 지방의원들의 지지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출판기념회를 기점으로 상승세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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