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에서는 지난 16일 JFK 대천 워터파크에서 “여름이나까~워~터파크" 이라는 주제로 가족여름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은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가족 및 자원봉사자(대전대 사회복지과 동아리)를 포함하여 총 44명이 참여해 주었다.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 여름체험활동은 매년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가족이 참여하여 가족 간의 관계 회복 및 스트레스 완화, 다른 친구들과의 상호관계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매 년 꾸준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여름이니까~워~터파크" 여름체험활동은 여름이면 가고 싶어 하는 워터파크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상호작용 능력을 향상과 더불어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체험활동에 참여 한 이환석(남, 12세)아동은 “워터파크에 있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를 다 타서 좋았으며, 친구들과 함께 하니 더 재미있었다”라며 소감을 말해주었으며, 환석이 어머니께서는 “아이들을 데리고 워터파크 오기가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올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으며, 아이가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더 할 나위 없이 행복하다”라고 말씀해 주셨다.

대전아동가족상담센터는 장애 아동 및 비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 놀이치료, 미술치료, 그룹치료, 장애아동발달재활 서비스, 다양한 현장체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