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시장 출판기념회, 누가 참석했나?
황명선 시장 출판기념회, 누가 참석했나?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8.1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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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도지사 비롯해 민주당 충남 기초단체장 참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도전에 나선 황명선 논산시장이 자신의 저서 ‘자치와 분권을 말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황명선 논산시장

황 시장은 19일 오후 논산문화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지방정부 중심의 자치분권 모델이 가지는 의미를 설명하고 자신의 최고위 출마에 대한 배경을 설명했다.

김종민 국회의원, 김정섭 공주시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출판기념회는 황 시장이 분명한 메시지를 던지는 자리인 만큼 참석한 내빈에도 관심이 쏠렸다.

우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김종민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아 축하를 전했으며 이외에도 민주당 소속 충남 기초단체장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인근 지역인 김정섭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를 비롯해 김홍장 당진시장, 맹정호 서산시장이 참석했으며 대전에서는 박용갑 중구청장이 유일하게 모습을 드러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축사에서 “황명선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중앙과 지방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논산의 이름으로, 충남의 이름으로, 나아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지방정부의 일꾼을 대표해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황명선 시장을 열렬히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종민 국회의원은 "황 시장이야말로 문재인 정부에서 지방분권을 완성할 자치행정의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양승조 도지사와 김홍장 당진시장, 염태영 수원시장, 오인환 도의원, 김진호 논산시의회 의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이상표 공주시의원
황명선 시장 출판기념회 행사장 모습
박정현 부여군수
황명선 시장이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고있다.
김정섭 공주시장, 맹정호 서산시장, 박용갑 중구청장도 참석했다.

또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출마를 밝힌 염태영 수원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황 시장은 서울시의원과 민선 5,6,7기 논산시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과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적임자다. 지방의 목소리가 당 지도부와 중앙정치에 전달하기 위해 자치분권 대표주자로 나선 황명선 후보를 지지한다"며, 황 시장과의 동지적 인연과 비전 공유를 강조하며 힘을 실었다.

이밖에 논산지역 오인환, 김형도 충남도의원과 김진호 의장을 비롯한 민주당 소속 논산시의원들이 함께 했으며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이상표 공주시의원이 참석해 지지자들과 객석을 메웠다.

한편 이날 황 시장의 출판기념회는 단순히 규모가 큰 성대함보다는 알찬 내용으로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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