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구 호텔인터시티에서 ‘2018학년도 1학기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 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IPP 장기현장실습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산업체 현장에서 4-6개월간 실습을 통해 학점취득과 동시에 실습비를 지원받을 수 있는 산학협력제도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1학기에 참여한 학생들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문제점, 주요사항을 파악해 내실 있는 사업 진행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기 공모 입상자 4명의 시상과 함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또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조한 전자공학과, 서비스경영학부에 표창장을, 금호석유화학(주) 중앙연구소, ㈜티아이스퀘어, ㈜교동식품 등 6개 기업에는 감사장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규호(서비스경영학부‧4) 학생은 “졸업 전 현장직무를 미리 겪고 준비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이렇게 좋은 제도를 저만 누릴 게 아니라 동기, 후배 그리고 신입생에게도 알려 다함께 유익한 경험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고대식 단장은 “정량적 목표달성 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 많은 우수 기업을 발굴해 체험의 폭을 넓혀 우리 학생들이 사회가 원하는 실무형 창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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