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내년도 예산안 '2829억 원'
행복청 내년도 예산안 '2829억 원'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8.28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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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일 국회 제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은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에 따른 청사 건립의 본격적인 추진과 119특수구조단 청사건립을 위한 사업비 등이 포함된 2019년도 예산안 2829억 원을 내달 3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신규 사업으로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밀착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인 ‘합강리(5-1생활권) 복합주민공동시설’ 6억 원과 ‘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7억 원을 새롭게 편성하였으며, 특색 사업으로 테러대비 등 국가주요 행사의 안전한 지원을 위한 ‘119특수구조단’ 청사건립 예산 1억 원도 신규로 편성하였다.

또한, 중앙행정기관 추가이전에 따른 정부세종신청사, 어린이집의 본격 추진을 위하여 공사비를 반영했다.

아울러, 주변지역과의 접근성 향상 및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도로건설 사업은 2019년 준공을 위해 ‘오송~청주공항’과 ‘오송~청주(1구간)’ 사업비 381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정부청사 기능보완을 위한 복합편의시설 ‘1공사(주차장)와 2공사(문화시설․주차장)’의 2019년도 준공을 위한 사업비 480억 원과 ‘3공사(체육시설․주차장)의 본격추진을 위한 사업비 82억 원도 예산에 반영했다.

행복청 관계자는 “정부의 사회간접자본(SOC) 분야 지출 효율화 방침에도 불구하고, 행복도시건설 2단계 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필수적인 사업들이 적정하게 반영됐다”면서 “향후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추가로 필요한 사업비 등이 증액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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