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도정자)는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본부(본부장 김주완)의 후원으로 28일 중앙로지하상가(선화동)에서 아지랑e(아끼자,지키자,사랑하자, energy) ‘에너지빼기 사랑더하기’캠페인을 전개했다.

(사)대전소비자공익네트워크에서는 대전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에너지의 소중함과 에너지 절약의 필요성을 전달하기 위하여 리플렛 배포, 에너지절약 서명운동, 홍보물배포 등을 진행하면서 에너지 절약의식 확산에 앞장섰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게 되면 지구온난화, 이상기온 출연, 식량부족, 빙하의 소멸, 해수면 상승 등의 많은 문제점이 발생된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4.8%를 해외수입에 의존하고 있고, 이산화탄소 배출량 세계7위(5.7억톤)로서 에너지소비증가율은 미국, 일본, 영국, 독일 등 주요 선진국은 감소 추세인 반면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연평균 2.11%증가하고 있다.

도정자 회장은 이날 ① 여름철 실내온도 26℃이상 유지하고, 겨울철 적정 온도18℃ ~ 20℃ 이하 유지하기, ② 에어컨 등 전기냉방기기 사용 줄이기, ③사용시간 외 tv, 컴퓨터, 충전기 등의 전자제품 플러기 뽑기 ④ 자가용 대신 대중교통 이용 생활화 하기 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이용, 에너지절약마크(e마크)상품구매, 형광등 대신 LED등 구매하기 등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