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분야 93개 공약과 브랜드사업 17개 발표
민선 7기 대전의 슬로건은 “새로운 대전, 시민의 힘으로”가 선정됐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29일 시정브리핑에서 새로운 슬로건을 소개하고 시민이 주인되어 시민의 힘으로 새로운 대전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의미를 설명했다.
허 시장은 혁신과 포용, 소통과 참여, 공정과 신뢰를 핵심 가치로 삼은 5대 분야 93개 공약을 확정하고 브랜드 사업 17개를 내실 있게 추진할 방침이다.
허 시장은 앞으로 4년간 개방과 혁신으로 살찌는 경제에 20개, 삶의 품격을 누리는 생활 24개,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19개, 교육과 문화가 꽃피는 공동체 16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 14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총 사업비 3조 7583억 원을 들이게 된다.
특히 브랜드 사업 17개는 2000개 창업기업 육성, 동북권 제2대덕밸리 조성, 3~5세 무상보육 실시, 고교 무상급식 실시, 둔산 센트럴 파크 조성,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 베이스볼드림파크 조성, 보문산 일원 체류형 관광단지 조성, 숙의 민주주의 구축 등이 포함됐다.
허태정 시장은 “대전 경제가 가장 심각하고 중요한 문제이다. 지역 장점을 갖고 잘 풀어야 겠다고 생각한다. 특히 스타트업을 잘 육성해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전이 주도권 가질 수 있는 일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모든 역량 모아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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