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 부여 충령사
9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 부여 충령사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08.30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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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출신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위패 모신 곳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대전·세종·충남지역의「9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소로 31에 위치한 충령사를 선정했다.

대전지방보훈청, 9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 선정(부여 충령사)

부여 충령사는 나라와 겨레를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추모하기 위해 부여군 출신 순국선열과 전몰군경의 위패를 모신 곳이며, 이곳은 당초 부여군 전몰군경 충령각 건립기념회가 성금을 모아 1954년 건립한 것을 2004년 부여군이 증‧개축하였다.

이 사당은 팔각지붕의 목조건물로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전면 1칸을 개방하여 참배공간을 두었고 후면 2칸에 위패를 모시는 공간을 두어 호국영령들의 영전에 경건한 마음을 추모와 명복을 빌며 나라사랑 정신을 영원히 기리고자 하였다. 부여군에서는 이곳에서 매년 6월 6일에 현충일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인근 현충시설로는 순국지사 유기섭 기적비, 애국지사 원인 이호철 선생 기념비가 있으며, 관광지로는 부소산성(낙화암)과 구드래국민관광단당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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