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차성호)는 경제산업국 2018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책 마련 및 신산업 분야 활성화 노력 등을 강조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SSM(기업형 슈퍼마켓) 입점 현황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유철규 위원은 “세종시의‘스마트시티’국가시범도시 선정에 따른 자율주행차 관련 산업 외에도 드론 도입 등 차세대 신산업 분야의 활성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원식 위원은 "조치원읍 신흥리 일원 창업보육 공간 설치 공사와 관련된 폐기물 처리 용역 등에 부적정하게 집행된 사례 지적과 시설공사 등에서 잘못된 공사 및 관리비용 산정이 되풀이 되고 있다며, 담당 공무원들이 더욱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구했다.

손인수 위원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과 관련된 특정 공동주택 단지에 한정된 복지사업보다는 지역 전체 주민이 함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원 사업을 발굴․선정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재현 위원은 "전의면에 위치한 미래산업단지 분양률이 약 60%에 머물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민간개발 방식에 따른 높은 분양가 등 불리한 분양조건에 대한 시 차원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전의일반산업단지 입구 교차로의 홍성빌라 진입로 개선방안도 빠른 시일 내 마련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태환 위원은 "세종전통시장 화재감지시설 설치비 중 자부담 비용으로 인해 시장 상인들과 건물주 간의 이견이 발생, 사업 확대 추진이 어려운 점이 있다며, 상가가 인접해 밀집해있는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해 모든 점포에 화재감지시설을 설치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요구했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는 집중호우 피해가 우려돼 중지되었던 행정감사를 3일 ~ 4일 건설교통국, 환경녹지국, 농업정책보좌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