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공연 통해 많은 보훈가족이 치매예방법 익히도록 노력"
대전지방보훈청(청장 강윤진)은 7일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고엽제전우회 대전시지부의 건강증진대회 행사의 일환으로 고엽제전우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인형극의 첫 공연을 실시해 성황리에 마쳤다.

치매예방인형극은 치매예방인형극 봉사단 ‘보훈기억지킴이’의 활동으로 이루어졌다. 보훈기억지킴이는 (주)한화 대전사업장(사업장장 이원복)의 연구원 및 보훈가족 등으로 구성되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을 위한 새로운 인형극 방식의 치매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치매예방인형극은 참전유공자가 주인공으로 우리 주변에서 일어날 법한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보훈대상자가 치매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 치매예방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공연이다.
대전지방보훈청 치매예방인형극 봉사단 보훈기억지킴이 유병복 님은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활동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공연을 통해 많은 보훈가족이 치매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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