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지난 8일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 7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우리 동네에 아동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마음껏 가지고 놀 수 있도록 장난감 도서관이 있어줘서 고맙고, 아이들 또한 재미있게 놀아줘서 고맙다는 마음을 담아 “있어줘서 고마워, 놀아줘서 고마워”라는 부제로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장난감 도서관 무료 개방, 바자회(아동의류, 장난감, 도서), 우수회원 시상식, 버블풍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아동 및 가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내에 있는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은 2011년 9월 27일에 개관해 7년째 장난감 대여와 부모와 아동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실시, 즐거운 놀이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난감도서관 이용 부모님들간 자조모임을 결성해 육아, 생활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희망장난감도서관은 7세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화~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김남숙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