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의견 교환과 우수시책 청취, 행정수도 명문화에 동참
서울 성동구의회 의원 14명은 13일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서금택)를 방문해 세종시의 발전상을 직접 확인했다.
서금택 의장은 “세종시의회 의원들도 타시도 의회를 방문하는 기회를 갖고 의원 간 정보교환 및 우수시책 공유 등을 통해 의정활동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동구의회는 제3대 세종시의회 개원 이후 의회를 찾은 첫 기관이다. 양 의회 의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우수시책 사업을 청취했다.
세종시의회는 안찬영‧이영세 부의장과 채평석 행정복지위원장이 동석해 성동구의회 의원들과 환담을 나눴다.
이에 성동구의회 의원들 역시 바쁜 회기 중에도 따뜻하게 환대해준 데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헌법 개정을 통해 행정수도 명문화에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양 의회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상호 우호협력의 발판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성동구의회 의원들은 세종시가 시 출범 이전인 2012년과 비교해 인구와 재정 규모 등에서 눈부신 성장을 이뤘다며 세종시의 성장과 노력에 대해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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