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팀,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충남대병원 손민균 교수팀, 국제 학술지 논문 게재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09.18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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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환자의 운전기능 회복과 관련된 예측 인자 연구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손민균‧지성주 교수팀이 뇌졸중 환자의 운전기능 회복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연구 결과가 SCI(E) 학술지 ‘Journal of Rehabilitation Medicine’에 게재됐다.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손민균(좌)‧지성주 교수

18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연구팀은 ‘뇌졸중 환자의 재활분야 장기적 기능 수준 관련 요인에 대한 10년 추적 조사 연구(KOSCO)’결과를 이용했다. 이 연구는 질병관리본부의 용역 연구로, 삼성서울병원 주관 아래 전국 11개 대학병원과 대학이 참여했다.

손민균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뇌졸중 환자들이 발병 이후 다시 운전을 할 수 있을지 조기에 평가하고 예측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을 제시했다”며 “이는 아급성기 뇌졸중 환자의 재활치료의 목표 설정과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손 교수는 이어 “이러한 예측 모델을 적극 활용해 환자들의 조기 사회복귀를 촉진시켜 뇌졸중으로 인한 사회 경제적인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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