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의장 서금택)는 19일 중국 서부 대개발정책의 핵심지역인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의 예방을 받고 의정실에서 상호 우호협력협정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식은 지난해 양 기관이 구이저우성에서 서명한 ‘우호교류협력 의향서’에 따라 상호 이해 증진과 우호협력 관계 발전 등을 위해 마련됐다.

우호협력협정서에는 행정, 문화, 관광, 농업, 체육, 교육 등 다양한 분야교류협력을 노력하고, 자치입법 관련 우수사례 및 정책공유와 상호벤치마케팅 등 교류를 통한 사회 안전과 경제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긴빌히 연락 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양도시의 대승적 이해증진 및 우호협력 관계 발전이 담겨 있어 향후 양도시간 활발한 교류가 기대된다.

서금택 의장은 “이번 체결식을 통해 세종시와 구이저우성 지역민 모두의 이익을 창출하고 동북아시아를 넘어 세계만방에 이름을 알리는 도시로 성장해 나아갈수 있도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우호협력협정서 체결식에는 서금택 의장, 안찬영 · 이영세 부의장, 김원식 전 부의장, 이재현 의회운영위원장, 채평석 행정복지 위원장, 차성호 산업건설 위원장, 상병헌 교육안전 위원장이 참석했다.

한편, 구이저우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는 20일까지 국내에 머물면서 현대자동차연구소와 삼성그룹 등 국내 기업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