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의장, 허술한 동물관리 질타 및 재발방지 대책마련 요구
대전시의회가 최근 벌어진 퓨마 탈출 사건과 관련, 동물원 안전관리에 대해 지적하고 나섰다.
김종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22명 전원은 20일 대전 오월드 현장을 방문해 원인규명과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의장은 “자칫 잘못했으면 시민안전을 크게 위협할 수 있는 문제였다. 다시는 발생하지 말아야 할 사건”이라며 “인명피해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동물원 측 관리 소홀과 실수로 죄없는 퓨마가 희생돼 매우 안타깝다”고 밝혔다.
의원들도 “앞으로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강도 높은 점검과 진단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전면적인 재검토를 통해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고 한 목소리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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