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2년부터 장학금 기탁, 누적 기탁액 9천만 원 달해
태안군 ‘안면도 쥬라기박물관(대표 임태영)’이 “장학금 1천만원을 (재)태안군사랑장학회에 기탁했다”고 25일 밝혔다.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태안군에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올해까지의 누적 기탁금액은 총 9천만 원에 달한다.
임태영 대표는 “평소 지역인재 육성에 뜻이 있어 그동안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다”며 “쥬라기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꿈과 행복을 선물하고, 개인적으로도 지역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해왔다.
한편, ‘안면도 쥬라기박물관’은 태안군 남면 신온리에 위치한 공룡 박물관으로 지난 2011년 7월 개관했으며, 다양한 공룡화석 및 모형과 볼거리가 전시돼 가족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기탁식은 지난 20일 군청 부군수실에서 허재권 부군수와 쥬라기박물관 최용재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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