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세트장 추석 연휴기간 2만 1천여명 관광객 몰려
인기드라마 ‘미스터션샤인’의 촬영세트 현장인 논산시 연무읍 션샤인 스튜디오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2만 1천여명의 관광객들이 몰렸다.
촬영스케줄 때문에 개방하지 못했던 촬영장을 지난 22일부터 10월 말까지 임시개장하면서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린 것.
지난 22일 오전부터 촬영 현장 공개와 함께 관광객들이 입장이 시작되면서 이날 하루만 1천 3백여명의 입장객을 기록했다.
연휴 마지막날인 26일에는 오전 일찍부터 차량행렬이 꼬리에 꼬리를 물면서 관광객들이 찾기 시작, 션샤인랜드 사격장 및 야외 서바이벌 체험장에는 긴 줄이 늘어서 장사진을 이뤘으며, 체험활동을 즐기는 아이들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넘쳤다.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극본 김은숙/연출 이응복/제작 화앤담픽처스, 스튜디오드래곤)에서는 더욱 위태로워진 격동의 조선을 각자의 발걸음으로 걸어 나가는 유진 초이(이병헌)-고애신(김태리)-구동매(유연석)-쿠도 히나(김민정)-김희성(변요한)의 운명이 펼쳐지면서 몰입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연휴를 맞아 드라마촬영장에서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하고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더욱 많은 방문객들에게 사랑받는 드라마촬영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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