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천안산학협력단(단장 박상순)은 5일 오후 충남도가 지원하는 생활소비재산업 화장품분야 얼라이언스 킥오프(Kick Off)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남지역의 특화전략사업인 화장품산업의 얼라이언스 운영기관으로 상명대가 선정되면서, 민관산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생활소비재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종산업간 융합을 통한 단기 성과창출 방안을 논의하고, 참여자 간 소통과 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구성 등이 진행됐다.

킥오프행사에서는 출범식에 이어 충남테크노파크 최일용 박사의 충남 생활소비재 산업의 현황을 진단하는 특별강의, 참가자 간 분임토의 및 네트워킹 시간 등이 이어졌다. 분임토의에서는 화장품산업의 특화전략과 안정된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템 발굴과 지역의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전략에 관한 다양한 의견이 교환됐다.

한편, 이 날 미팅에는 화장품산업관계자 및 충남도청 담당자를 비롯해 공과대학, 디자인대학, 융합기술대학 교수진 등 20여명이 참석해 미래사회의 화두가 되는 융합과 혁신의 상생모델을 실천하는 산학의 선두주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