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의원, "당진-아산 도로망 건설 진행 속도 더뎌"
강훈식 의원, "당진-아산 도로망 건설 진행 속도 더뎌"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8.10.15 15:47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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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기본계획도 완료 못해, 구체적 추진방안 요구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강훈식 의원에 따르면, ‘당진-아산’이 포함된 국토간선도로망 5축의 개발이 가장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간선도로망은 국토의 동서구간을 잇는 9개 축, 남과 북을 잇는 7개 축을 기반으로 고속도로를 건설하는 국토 계획의 일환이다.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

당진-아산을 포함한 5축의 국토간선도로망의 건설 완료 상태는 20.3%로 동서 9개 축 중 가장 진행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9개축 중 4개축이 100% 완료된 상태이고, 4축이 86.8%, 3축과 6축은 50% 완료 상태를 넘겼는데, 오직 <5축>만 아직 20.3%의 완료 수준에 머물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아산-천안> 구간 공사가 끝나더라도 완료 상태가 28.0%에 그치는 수준이다.

또한 당진-아산 고속도로는 사전기본계획도 완료되지 않은 상태여서, 2019년 예산에 관련 예산은 반영되지 않은 상황이다.

강 의원은 “사전기본계획 조사를 핑계 삼아 이 사업을 보류하는 것, 그리고 예산 편성조차 하지 않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2018년 남은 기간 동안 ‘당진-아산 고속도로’의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한국도로공사에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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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축 당진-천안고속도로 2018-10-15 19:14:28
이미 경제성이 높은 결과로 예비타당성 조사도 마친 충남 경제를 유일하게 살릴수 있는 충남 1순위 사업인 당진-천안고속도로중 계획된 동서축 당진-아산구간도 같이 빠른 시일내에 같이 착공해야만 하는게 정상이고 아산,천안지역으로 필요성이 높고 당진처럼 주변에 다수에 고대, 부곡, 석문국가산업단지와 당진항, 대산항 그리고 철강산업이 다수 밀집되어있는 산업 생산이 많은 지역이라 경제성, 안전성 위한 산업비중도 큰 고속도로이기에 국가뿐만 아니라 충남경제를 계속 발전을 시키기위해서는 정부는 국비확보에서 올해 당진-아산구간 공사를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