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간호대학 총동창회․ 재원동창회 각각 세종병원 건립 기금 2000만원 전달
충남대병원 발전기금과 세종충남대학교병원 건립기금 기부가 잇따르고 있다.
파인건설(주) 이관근 대표이사는 15일 충남대병원에 병원 발전기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 대표는 “회사 성장과 더불어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사회 공헌을 지속해 왔는데 주위 기업인들의 권유로 충남대병원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충남대병원이 지역 주민의 의료 질 향상과 함께 인술을 통해 환자 감동을 이끌어내는 최고의 병원이 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은 “충남대병원이 지역 의료발전에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파인건설은 지난해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충남대 간호대학 총동창회와 충남대병원 재원동창회도 이날 세종충남대병원 건립기금 2000만 원을 각각 기부했다.
한진숙 충남대 간호대학 총동창회장과 강영옥 충남대병원 재원동창회장은 “세종충남대병원 성공적인 건립과 개원을 위해 총동창회와 재원동창회에서 힘을 모아 병원에 보내드리고 싶었다”라며 “세종충남대병원이 의료혁신을 선도하는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완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후원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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