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대 몽고 합단적 크게 물리친 국난극복 충의 정신 뜻 기리며
고려시대 몽고 합단적을 세종 정좌산(연서면 쌍전리)과 원수산(연기면 세종리)에서 크게 물리치고 나라를 구한 역사적 사실을 기리는 연기대첩제가 20일 오전 10시 30분에 고복시립공원에서 열린다.

한상운 세종문화원장은 17일 “우리고장의 자랑인 만큼 세종시민 및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연기대첩을 다른 대첩과 같이 세종시를 넘어 전국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연기대첩제 행사는 세종시 창작예술의 실현과 문화예술의 발전을 선도하는 “이음뮤지션”이 승리의 주역인 김흔, 한희유, 인후 장군에 대한 세 장군과 백성들이 함께 이뤄낸 값진 승리의 감동 “대첩(大捷)”을 연극을 통해 알리고자 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연기대첩제는 공주대 역사학 교수와 세종향토사학자들에 의해 연구·고증돼 매년 10월에 개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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