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공사 대전 업체...지하 1층 수영장 여자라커룸서 발화"
19일 오후 3시 24분경 대전 서구 관저동 관저다목적체육관 건립 공사현장에서 큰 불이 났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현재 11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화재 당시 현장에는 약 40명이 공사장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전시 소방본부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51대와 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 원인으로는 지하 1층 수영장 여자라커룸에서 최초 발화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공사 현장 시공사는 대전 대덕구에 위치한 공간종합건설(주)로 확인됐다. 본사의 한 직원은 "모든 직원들이 현장으로 상황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