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안전과 품질에 최우선"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안전과 품질에 최우선"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0.2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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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흘함이 없도록 하겠다"

24일 오전 한국철도시설공단 본사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은 “철도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과 품질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한치의 소흘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인사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친환경 방음벽, 승강장 안전문 설치 등 모든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 할수 있도록 각종 편의시설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유지보수 효율화, 국유 재산의 체계적 관리 등 철도시설 관리자로서의 역할과 기본임무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남북정상 간에 합의한 남북철도 연결 사업이 남북을 넘어 대륙철도 연결을 통해 동북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공단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균 이사장과 전만경 부이사장

김상균 이사장은 “철도 건설현장의 불공정한 계약 관행을 개선하고 건설 기술자 허위경력 제출을 원천 차단 하는등 각종 제도를 선제적으로 개선하여 공정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하겠다”고 보고 했다.

또한, “철도 유지 부지를 활용한 청년창업 공간 지원, 태양광 발전 및 역세권 개발 등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 하는 등 공익에 기역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하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철도 2단계, 서해선 복선전철, 임성리 ~ 보성 등 77개 철도 건설사업과 성능이 저하된 철도 구조물, 전기설비 등 123개 개량사업을 차질없이 추진중에 있다.

올해는 수원 ·인천발 KTX여주 ~ 원주, 인덕원 ~ 동탄 등 4개 사업을 신구 착수하여 국토 균형발전과 국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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