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소통과 공감 음악회’
한밭대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소통과 공감 음악회’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10.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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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가을하늘 아래 야외음악회 펼쳐져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25일 대학 내 원형광장에서 ‘제3회 문화가 있는 날, 소통과 공감 음악회’를 개최했다.

한밭대 3회 소통공감음악회

이 음악회는 한밭대가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을 위한 문화행사로 기획했으며, ‘소통과 공감’을 주제로 매 분기마다 열리는 무료 초대공연이다.

특히 이번 음악회에는 지역사회의 시민들이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한밭대 원형광장 야외무대에서 열린 가운데 시민과 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이날 무대에서는 금관 악기의 맑고 묵직한 선율이 가을하늘에 울려 퍼졌다.

한밭대 3회 소통공감음악회

트럼펫 연주자인 이요셉을 비롯해 ▴트럼펫 박신영, 류건우 ▴호른 이현지, 양지명 ▴트롬본 황인성, 장진영, 남승민 ▴유포늄 황귀성 ▴튜바 김상재 등이 무대에 올랐으며,

영화 ‘캐리비안 해적’의 OST 중 ‘Pirates of the Caribbean’, 오페라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 등이 연주됐다.

음악회를 기획한 한밭대 길민호 초빙교수(리소르젠떼 오페라단 단장)은 “올해 들어 세 번째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에서는 시민들이 더욱 쉽게 찾아올 수 있고, 단풍이 짙어가는 가을의 정취도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야외공연으로 기획했다”며,

한밭대 3회 소통공감음악회

“음악은 공감과 소통의 훌륭한 통로가 되는 만큼 한밭대 구성원들과 지역사회 시민들이 함께 하는 음악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우리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의 미션 중 하나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를 선정했으며, 실행방안 중 하나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행사’를 분기마다 개최하고 있다.

올해 네 번째 음악회는 오는 12월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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