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재직동문교수회가 계속해서 제자사랑, 후배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회는 30일 오후 천안캠퍼스 한누리관에서 ‘제자사랑, 후배사랑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일본어권지역학전공 용태권 외 32명의 학생들에게 총 165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천안캠퍼스 재직동문교수들은 매달 급여의 일정부분을 기부하여 장학금을 모아 후배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전통을 현재까지 유지해 오고 있으며, 총 411명의 학생들에게 2억 6600만 원이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을 비롯한 동문교수들이 참여해 후배들을 독려했으며, 김종희 부총장은 “선배들의 소중한 기부를 통해 조성된 장학금을 받고 열심히 노력해서 여러분들도 받은 사랑을 후배들에게 베풀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