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의료원의 경쟁력과 활성화방안 검토해야한다"
31일 제255회 홍성군의회 임시회 개회식에서 노승천 의원(바른미래당)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홍성의료원 내포 분원 설치에 반대한다”며 “홍성의료원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안”을 제시했다.
노 의원은 "충청남도의 분원설치 검토계획은 내포신도시에 종합병원 유치가 사실상 어렵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라며, 이를 당장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먼저, "내포신도시 주민들이 홍성의료원을 멀어서 못가는 것이 아니라 의료서비스에 대한 만족감이 떨어져 기피하게 되고 천안이나 서울 등 타 지역 병원에 가고 있는 실정"이라 주장했다.
이에,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에 사람이 없어 종합병원유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쉬운 길로 가지 말고 기업유치, 혁신도시 지정 등 다양한 인구유입정책에 발 벋고 나서야 하며,
내포신도시와 홍성읍의 상생 발전을 위해서라도 홍성의료원 내포신도시 분원 설치 계획을 당장 철회하고 홍성의료원의 경쟁력과 활성화방안을 검토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기회에 "홍성의료원의 대학병원 위탁운영 등 운영방식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고, 직원들의 처우개선도 신경 써야 할 때이며, 특히 홍성군도 홍성의료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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