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 홍주읍성 일원에서 홍성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윤길선)가 주최하고 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문순)가 주관하는 “홍성사랑 국화축제&농업축전”이 31일 개막식을 갖고 첫날 관람객을 맞았다.

이번 축제는 다음달 5일까지 6일간 2018 홍주지명탄생 천 년을 기념하는 ‘홍주천년! 국화꽃 대향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 경연대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홍성군 4-H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1만여 점의 작품국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이종화·조승만 도의원, 이병국 군의회 부의장, 노승천, 문병오, 이선균, 윤용관, 김덕배, 장재석, 이병희, 김은미, 김기철 군의원, 김재선 홍성경찰서장, 이용록 부군수가 자리를 빛냈다.

김선태 품목농업인 연구협의회 회장은 “품목농업 발전이 농촌발전의 원동력 될것이라고 확신 하고, 농업축전이 홍성에서 가장 괄목한 만한 축제로 성장 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우리지역 농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홍성군 농업 발전의 장을 기대하면서 홍성군의 우수한 농업과 농특산물에게도 군민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해주시면 농업인들이 긍지와 의욕을 새롭게 갖고 농업이 더욱 발전 하리라 생각한다”고 격려했다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은 “올해는 만개한 국화와 함께 특색있는 다양한 국화 조형물 설치를 통해 어느해보다 흥미롭고, 짜임새 있는 국화 축제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홍문표 국회의원은 “농업이 살아야 나라가 발전한다면서 국화축제가 홍성군의 발전에 새로운 계기가 되는 동력축제로 만들어줄 것을 부탁하고 협조 하겠다”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