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미중 김창아 학생의 ‘희망의 소멸, 우리는 전진한다, 자는 듯이 죽은 내가’
제2회 충남학생문학상 대상에 서산 해미중학교 3학년 김창아 학생의 ‘희망의 소멸, 우리는 전진한다, 자는 듯이 죽은 내가’ 시 작품이 선정됐다.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지난달 30일 수상작 41편을 확정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충남학생문학상은 중·고등학생들의 문학적 열정 및 소질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작년부터 실시한 것으로 시, 소설, 산문, 아동문학 4부문으로 나누어 지난 9월말까지 공모했다.
주목할 점은 지난 2월 학생문학상 온라인 전용 커뮤니티를 개편하여 학생들이 쓴 작품을 탑재하면, 등단한 작가들로 구성된 멘토작가가 작품을 읽고, 댓글 형식으로 작품에 대한 지도를 해왔다.
심사는 부문별 전문 작가들을 위촉하여, 2차에 걸친 작품 심사와 1박2일 성장캠프 심사, 그리고 종합심사로 진행하였다.
시상식은 오는 16일 오후 4시 충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릴 예정이며 학생들의 수상작은 학생문학상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되고, 책으로 출판되어 시상식에 맞추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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