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티언스 대전' 성료
'2018 아티언스 대전' 성료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1.0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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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특징 기반으로 기획된 협업의 형태 결과 전시"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이 주관한 '2018 아티언스 대전'이 지난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18 아티언스대전 사진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다양한 변화를 예술가들과 과학자들은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있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며 ‘전환점(Turning point)’ 이라는 주제로 2018 아티언스 대전 참여작가와 과학자는 지난 6월부터 약 5개월에 걸쳐 협업한 결과를 공개하는 아티언스 대전 주간을 개최했다.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창작활동을 추구하는 아티언스 대전은 올해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예술가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과학자가 참여했다.

2018 아티언스대전 사진

이번 아티언스 대전은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과 공연장에서 열려, 한 공간에서 전시와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었다. 전시실에서는 대전 참여 작가들의 작품 전시가, 대전예술가의집 공연장에서는 기획공연인 드로잉쇼와 폐막공연인 미디어 퍼포먼스가 대전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1년부터 시작해 올해 8회차를 맞은 2018 아티언스 대전은 일반적으로 어렵게만 생각하는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을 다양한 볼거리와 관람객 참여형 작품을 통해 호기심과 재미를 부여한 스토리로 탄생시켜 그 어느 때 보다 ‘대중적’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2018 아티언스대전 사진

서울에서 아티언스 대전 전시장을 찾은 한 미술 관계자는 “지역의 특징을 기반으로 기획된 협업의 형태를 결과 전시를 통해 가치를 높이고 있다. 협업의 전 과정을 담은 전시 구성이나 실험적 창작활동을 거쳐 탄생한 작품이 독창적이고 뛰어나 중앙기관과 연계해 전시가 확대되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대전문화재단 박만우 대표이사는 “대전의 대표 문화예술브랜드 확립을 위한 예술과 과학의 융복합 아티언스 대전이 더욱 대중적으로 접근 할 수 있는 방법과 협업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하며 아티언스 대전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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