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2018 DNA프로젝트
대전문화재단, 2018 DNA프로젝트
  • 김남숙 기자
  • 승인 2018.11.07 1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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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아티스타 15인, 신개념 콜라보레이션 퍼포먼스 공연

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만우)은 신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 ‘차세대 artiStar’를 통해 발전하고 진화한 아티스트들이 하나의 작품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4회를 맞이한 DNA 프로젝트의 2018년도 공연 작품은 <Art of Life>이다.

DNA 포스터

<Art of Life>는 1기부터 6기까지 선정된 신진 예술가 중 클래식, 국악, 무용, 연극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15명의 아티스트들이 뭉쳐 워크숍을 갖고 이제껏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기획하면서 탄생한 작품이다.

배우, 무용가는 물론 드럼, 재즈피아노, 가야금, 국악 타악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들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 외에도 토크쇼 형식의 극에 출연자로 등장하여 솔직하고 대담한 대화를 들려주는 콘셉이 이 작품의 중요한 특징이다. 아울러 화려한 무대 이면에 감춰온 예술가이기에 겪는 그들만의 고민과 아픔이 실제 상황과 연극적 상황을 넘나드는 방식으로 연출된 점도 이색적이다.

예술가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예술과 돈의 갈림길에서 흔들릴 수밖에 없는 예술가의 고민을 담고 있는 이 작품의 내용은 록음악 ‘Art of Life’의 선율을 타고 아티스트들의 콜라보레이션으로 다채롭게 펼쳐진다. DNA프로젝트는 매년 클래식, 무용, 연극 등의 장르가 콜라보를 이루는 새로운 공연을 선사해왔다. 올해는 15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이제껏 보여준 콜라보 공연 중 그 규모가 가장 클 것으로 기대된다.

2018 DNA 프로젝트 공연 <Art of Life>는 전석무료이며,  9일 저녁 7시 30분,  10일 오후 4시 이틀간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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