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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화상경마장 유치, “사행산업 Vs 경제효과”군, 지역업체 화상경마장 사업응모에 조건부 동의서 발급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11.07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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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마권 장외발매소 유치전에 뛰어든 것과 관련 지역에서는 벌써부터 다양한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한국 마사회는 지난 7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권역(경기·대전·강원·충북·충남·전북권역)에 대한 설치 신청을 받았으며 군은 지난 달 30일 관내 A업체 사업 응모에 대해 조건부 동의서를 발급했다.

금산군청사

군은 지방세 증대와 청년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긍정적 영향으로 분석하고 사업 응모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화상경마장 유치를 두고 사행산업이라는 부정적 효과를 염려하는 군민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정우 금산군수는 여론이 시끄러워지자 지난 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진화에 나섰다.

문 군수는 이 자리에서 “아직 공모사업을 신청하는 단계에 있다. 선정될지 여부도 확실하지 않다. 분명히 말하지만 군민이 반대하는 사업은 추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반대여론이 높으면 무조건 접는다는 것이 원칙이다. 공청회를 통해 다수의 군민들 의견을 수렴할 것”이라며, “하지만 개인적으로 실보다 득이 많다고 본다. 점점 위축되고 있는 지역 재정문제를 세금증대를 통해 교육분야에 투자한다면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 서구 월평동 마권장외발매소

그러면서 “이 사업을 처음 제안한 것은 김종민 국회의원이다. 금산군이 유치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며 처음 제안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11월 중 예비후보지를 선정할 것으로 보이며 만약 금산군이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2개월 이내로 군민공청회 결과와 금산군의회 동의서를 제출해야 한다.

조홍기 기자  ccnnews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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