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주)대전송변전지사(지사장 윤수근)는 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에 대전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환경개선사업 “희망터전 만들기”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2009년부터 시작된 “희망터전 만들기”는 열악한 환경의 아동복지시설의 열악한 환경을 개․보수하고,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는 등 아동들의 쾌적한 거주․학습 환경을 만들어주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한전KPS(주)가 함께하는 환경개선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주거환경개선 및 공부방을 선물받은 아동 중 한 명인 정아연(가명/초5/여)은 부녀가정 아동으로 오로지 아버지의 배달 아르바이트, 폐지 줍는 등의 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으나 넉넉지 않은 환경으로 방 한칸이 전부며 공부할 책상하나 없는 상황이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곰팡이가 쓸어있던 곳에 도배, 장판을 새로하고 책상 및 서랍장 등 공부환경을 마련해주며 아연이가 안정적인 학습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됐다.
공부방을 선물 받은 정아연 아동의 아버님은 “나 혼자 아이를 키우려다보니 많은 것을 해주지 못하고 살아 미안한 마음이 항상 있는데 이번 한전KPS대전송변전지사의 후원을 통해 아이에게 선물이 된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한 마음이다. 환경이 기대했던 것 보다 훨씬 좋아져 너무너무 감사하다” 고 전했다.
한편, 올해 한전KPS(주)대전송변전지사는 ‘희망터전만들기’사업 외에도 어린이날 행사였던‘사랑나눔큰잔치’, ‘초록우산드림오케스트라’ 사업에도 지원을 하며 사회공헌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