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성 세종시의원, “청소년 소통,놀이공간 마련해야”
임채성 세종시의원, “청소년 소통,놀이공간 마련해야”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12 22: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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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과 복컴 개방 촉구

세종시의회 임채성 의원(지역구 종촌동)은 12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과 복합컴뮤니티센터 개방"을 촉구했다.

5분 발언하는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임 의원은 “세종시에 전체인구의 15%에 해당하는 만 13세부터 만 18세까지 청소년 2만 3백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나 청소년이 즐길 여가와 문화 활동 프로그램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청소년들이 갈 곳이 없어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는 곳으로 가고 있다”며 “어른들이 청소년들의 문화여가 프로그램과 소통, 놀이 공간을 마련해 주지 못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주민자치 프로그램도 성인 위주로 마련되어, 청소년이 참여하기 어려운 실정”이라며 "우리 청소년들이 더 행복하고, 더 큰 꿈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시와 교육청이 모두 노력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덴마크 청소년들이 1년의 시간동안 본인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인생을 설계할수 있는 시간을 주는 10학년 제도를 우리나라에도 도입한다면 한국형 10학년 제도, 에프터스콜레가 탄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임 의원은 "청소년의 여가 및 문화 활동에 관심을 촉구 하기위해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설과 복합커뮤니티 센터를 청소년에게 개방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세종행복교육지원센터가 설립됨에 따라 복컴을 중심으로 청소년의 방과후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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