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세종시의원,"보행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촉구
이재현 세종시의원,"보행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촉구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11.14 2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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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자유발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제언’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재현(전의, 전동, 소정) 운영위원장은 14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제언’라는 주제로 관내 보행육교에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자유발언하는 이재현 세종시의회 의원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재현 의원은 “세종시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고, 절대적 교통약자로 불리는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이 전체장애인의 50%가 넘는다는 세종시 통계를 제시”하며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편의 증진에 시가 발 벗고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관내에 설치된 보행육교 11개소 중 교통약자를 위하여 설치된 엘리베이터는 한솔동과 아름동의 2개소와 조치원 욱일아파트 앞 1개소로 총 3개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보행약자를 위한 최소한의 배려시설인 보행육교내 경사로는 조치원 신흥육교 단 한곳 뿐이라며 우리시의 교육약자 배려정책의 초라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보행육교의 시급한 엘리베이터 설치와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비장애인도 편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편의 시설 일제조사 용역 추진”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보행육교의 엘리베이터 설치는 그 지역 노인 및 장애인, 학생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을 담보할 것이고, 시정 3기 중기과제인 고령친화도시 인증 추진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면서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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