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박주영)는 15일 집단상담실에서 서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제2차 교사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서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교사지원단은 서산지역 중・고교 학생생활지도를 담당하는 실무교사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연 2회 정기회의를 실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사업보고 및 위기청소년 지원연계 등 다양한 방안이 모색됐다.

박주영센터장은 “교사지원단을 운영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매우 드물다. 교사지원단 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를 아끼지 않는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에 감사를 드리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 교사와의 상호협력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하며 서산시 관내 학교와의 더불어 성장을 강조했다.

한편 다음달 4일에는 서산시 관내 30개교 학교장으로 구성된 ‘서산시청소년통합지원체계 학교지원단 2차 정기회의’를 통해 위기청소년 지원방안이 더욱더 활발하게 논의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