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사칭 금품갈취 피의자검거
공무원사칭 금품갈취 피의자검거
  • 최경준 기자
  • 승인 2005.12.16 13: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지방경찰청 조치원소속 강력계 이태균 경장은 노동부 공무원을 사칭하여 상습적인 공갈로 금품을 갈취한 피의자 오모씨를 검거 했다.

피의자 오씨는 유흥비를 마련할 목적으로 6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조치원 등지 병원 입구 계단이나 엘리베이터 앞에 범행을 위하여 미리 10만원을  넣어놓은 자신의 지갑을 바닥에 떨어트리고, 주변에서 망을 보다 그 지갑을 습득한 여자 피해자에게 “나는 노동부 공무원인데 왜 잃어  버린 내 지갑을  가지고 있느냐. 만일 지갑을 습득하지 않았다고 거짓말 하면 경찰에 신고 한다” 고 겁을 주어 피해자들로부터 모두 4회에 걸쳐 540 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치원 병원에 치료차 나온 여자들을 상대로 금원을 갈취 당했다는 첩보 입수하고 주변 탐문 수사중, 병원에서 서성이는 피의자를 특정하여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