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협력 통해 대청호 자연생태관 리모델링… 다양한 볼거리 제공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26일 구청장 접견실에서 정크아트(주, 대표 오대호)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관계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관광 산업 활성화 및 실제적인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대청호 자연생태관을 새롭게 리모델링한 뒤 실내 및 야외 갤러리, 체험학습장, 이벤트 존 등을 조성하여 새로운 체험 기회 제공을 통해 관광 자원화 할 계획이다.
정크아트란 폐품이나 쓰레기, 잡동사니를 활용해 조형 예술품을 제작하는 것으로 친환경 예술품이다.

한편, 구는 역전시장 공영주차장에도 ‘창조길 지킴이’라는 제목의 정크 아트 작품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 관계자는 “생태관광의 거점인 대청호 자연생태관에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 등을 제공하여 가족단위 관광객이 우리 구를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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