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윤차원 계룡시의원 고발할 것"
공무원노조, "윤차원 계룡시의원 고발할 것"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11.29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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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지부, 윤 의원 공무상비밀누설죄로 고발장 접수 예정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계룡시지부가 계룡시의회 윤차원 의원(무소속)을 공무상비밀누설죄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노조는 29일 오후 계룡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차원 의원은 지난 9월부터 집행부를 상대로 불법, 부당 행위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공무원 노조가 시의원의 정당한 의정 활동을 방해하고 있는 것인양 거짓말을 일삼고 있어 집행부와의 신뢰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계룡시지부

이어, "그 과정에서 「계룡시 계약직 정규직 전환」 관련 내부 문건을 부당하게 취득•유출 했음에도 지난 11.17. MBC 보도를 통해 관련 문제가 붉어지자 본인에게는 도덕적 책임만 있고 법적책임은 없는양 언론 인터뷰를 하는 등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노조는 "임시총회에서 만장일치로 고발건이 의결되었고 다음주 월요일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에 고발장 접수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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