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수업고민 및 노하우 공유해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지난 27일 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수업공감토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밭대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윤린)가 주최한 수업공감토크는 특정한 상황을 토크 주제로 제시하고 해당주제에 관심 있는 교수들이 소그룹으로 모여 수업운영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금일 수업공감토크는 “학생들의 수업태도 어떻게 지도하고 계신가요?”라는 주제로 수업 중 휴대폰 사용, 잡담, 딴 짓, 자거나 조는 학생이 있는 강의실과 같은 구체적인 수업상황을 제시하며 대화가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산업경영공학과 김태구 교수는 “대학은 중등수업과 엄연히 다르기 때문에 수업태도에 대해 학생들을 엄격히 제재하지 않는다”며 “자율에 따른 책임과 결과 역시 학생들이 배우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윤린 교수학습센터장은 “교수님들께서 제시해주신 의견은 학생 및 수업특성에 따라 적용방법을 달리해야 할 것‘이라며,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본인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을 찾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공감토크를 통해 나온 의견들은 추후 교수학습센터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중 제2차 수업공감토크가 개최 예정에 있으며, 2019년에는 수업공감토크 주제 공모를 통해 정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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